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판, 냉장고 속 토막살인 사건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판, 냉장고 속 토막살인 사건

냉장고 속 토막살인 사건

 

1965623일 휴스턴 순찰대는 노부부 Fred C. RogersEdwina Harmon Rogers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집안을 조사해본 결과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했고 그들 중 한 명이 냉장고 문을 열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날 노부부의 집을 방문했던 순찰관 중 한 명인 Charles Bullock은 그 장면을 회상했습니다.

냉장고를 열었더니 거기에 고기만 쌓여 있더군요. 내 옆에 서 있는 파트너는 누군가 돼지를 도살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냉장고를 닫을 때쯤 되어 야채통 바닥을 자세히 보니 거기에 사람 머리통을 발견했습니다. 그제서야 내가 본 것들이 사람의 몸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경찰은 Fred(당시 81)Edwina(당시 72)가 절단되어 냉장고에 집어 넣어지기 일주일 전에 이미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Edwina는 잔인하게 구타를 당했고 총에 맞았으며, Fred는 머리에 골절이 발생했습니다.

그들의 신체 내부 장기는 해체되어 변기에 버려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건의 범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력한 용의자는 당시 43세였던 노부부의 아들 Charles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조사관이 추측하는 범행의 동기는 지구 물리학자인 Charles는 어릴 때부터 부모로부터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의 부모는 Charles가 소유 한 집에 살았고 끊임없이 그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끊임없는 학대와 경제적 문제로 인해 지칠대로 지친 Charles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사관은 그가 범행 후 곧 멕시코로 도망쳤으며 남미국가로 숨어들어 신분세탁을 한 후에 지구 물리학자로 계속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어릴적 받은 신체적, 정서적인 학대가 평생의 기억으로 각인되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원흉이라고 생각한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마가 되었습니다.

아동학대의 피해자가 성인이 되어 살인 피의자가 되었으니 너무 안타까운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