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의 미스테리한 립스틱 시그니처
Richard Jarvis는 1937년 10월 일요일 아침 Queens의 Hollis Hills에 있는 Grand Central Parkway의 외진 숲을 산책하면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이 지역은 낮에는 피크닉을 하고 밤에는 연인들이 은밀하게 술과 연애를 즐기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숲속 공터에 주차된 차량의 조수적 문이 활짝 열려 있었고 그가 가까이 다가가자 앞자리에 앉은 젊은 연인이 죽은채 발견되었습니다.
운전석 옆 창문에 끼어있는 남자는 입과 눈이 약간 벌려져 있었고 오른쪽 관자놀이에 두 개의 작은 총알 구멍이 있었으며 주변에 피가 말라붙어 있었습니다.
앞 좌석에는 여성이 뻗은 상태로 있었고 다리는 차량에서 반쯤 걸려 있었으며 빨간 벨벳 스커트는 허벅지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녀 또한 오른쪽 관자놀이에 총알 2발이 관통되었습니다.
그녀의 블러우스에는 피가 묻어 있었고 경찰은 나중에 그녀가 죽은 상태였거나 죽어가면서 가슴에 일곱번의 찔림을 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행위로 살인자는 희생자들에게 시그니처를 남겼습니다.
여성의 립스틱을 사용하여 각 이마에 붉은색 원을 그렸습니다.
희생자들에 대해 각자의 부모들은 그들이 열심히 일했으며 서로에게 헌신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Queens Village의 Lewis Weiss(20세)였습니다.
그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철강회사 직원으로 일하면서 시내 Cooper Union College에서 엔지니어링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그녀는 가족의 Jamaica Ave. 제과점에서 일하고 Pratt Institute에서 드레스 디자인을 공부한 헝가리 이민자의 예쁘고 인기있는 딸인 19세의 Frances Hajek이었습니다.
1년 넘게 진지하게 데이트를 해온 어린시절 친구사이인 Weiss와 Hajek은 약혼을 공개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단서를 찾기위해 그들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하는 수사관들은 Weiss가 오후 8시 30분경에 Hajek을 만났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잠시 스케이트를 타고 맥주 두잔을 즐겼으며, 그의 포드 쿠페를 타고 밀회를 즐기기 위해 어두운 숲으로 들어갔다가 범인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경찰은 소름끼치는 시그니처로 인해 새로운 연쇄 살인범의 등장을 추측했으며 숲속의 어둠속에 숨어 있다가 젊은 연인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가 그들을 살해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으로는 Hajek의 친구들이 그녀의 집을 따라 다니며 기괴하고 열정적인 시를 써서 지속적으로 구애해온 이웃 청소년에 대해 이야기했을때 그를 용의선상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계속해서 뉴스를 장식함에 따라 너무 많은 용의자가 나타났고 일치하지 않는 단서로 인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사결과에 실망한 경찰은 이번 살인이 총과 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군대 탈영병 Wiley에 의한 것인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Queens Village의 Hajek 집에서 5블록 떨어진 곳에 살았으며 오랫동안 그녀를 스토킹해왔다고 친구들은 말했습니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그는 살인 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자랑했다는 사실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날 밤 알리바이에 대해 거짓말을 하면서 실제로 사건현장 주변에 있었는데 다른 주에 있었다고 거짓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Wiley를 기소할 충분한 증거가 없었습니다.
Wiley는 1938년 이 사건과 전혀 무관한 강도로 최대 4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가장 강력하고 가능성이 높은 용의선상에서 벗어난 상황에서 이 사건은 아직까지 뉴욕에서 해결되지 않은 미스테리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를 집중 수사한 결과 기소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게 된다면 수사의 방향으로 어떻게 될까요?
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비논리적인 추론에 따라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패턴인 인지편향에 따라 유력한 용의자를 범인으로 결론짓고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자신이 믿고 싶어하는 것에 집중하게 되는 인간본성에 기인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